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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송] '백령도 물범' 생태 밝혀냈다
물범은 얼음 위에서만 새끼를 낳기 때문에 북위 45도 이상의 북극권에서 발견되는 게 보통이다.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'백령도 물범'(천연기념물 제331호)이다. 베링해.오호츠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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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30대 교수 발해만횡단도전
중국의 30대 교수가 상어떼가 우글거리는 보하이 (渤海) 만을 헤엄쳐 횡단하는 모험을 시작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. 지금까지 보하이만을 수영으로 횡단한 사람은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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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글로벌 군비 10년만에 최대폭 증가…IHS제인 전망
내년에 전 세계 군비가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 글로벌 군사ㆍ무기 관련 연감 ‘제인연감’을 발행하는 IHS제인은 18일(현지시간) 내년 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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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쓰촨성서 대규모 셰일가스전 발견…"100만명 100년 쓸 양"
중국 쓰촨성의 셰일가스 시추시설. [글로벌타임스=연합뉴스] 중국 서부 쓰촨성에서 막대한 매장량을 갖춘 셰일가스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. 27일 중국 과기일보와 글로벌타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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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, 군사력으로 '중국몽' 뒷받침 전략…한반도 즉각 개입 능력도 갖춰
━ Focus 인사이드 중국군이 변모하고 있다. 이는 지난 3년간 추진하고 있는 ‘국방ㆍ군대 개혁’(이하 군 개혁)으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데, 일반적인 전력 현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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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기 【고려사의 재발견】 : 요약(64)
【고려사의 재발견】 993년(성종12) 거란 장수 소손녕은 두 가지 이유로 고려를 정벌한다고 했다. 첫째, 신라 땅에서 일어난(신라를 계승한) 고려가 거란의 영토인 고구려 지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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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난 점박이물범 70마리 … 1000㎞ 여행 앞두고 워밍업
19일 오후 점박이물범들이 백령도 물범바위에 올라 햇볕을 쬐며 쉬고 있다. 바위섬 뒤로는 북한 장산반도의 모습도 보인다. [백령도=강찬수 기자] 파도가 유난히 잔잔하고 햇살이 포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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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하이만 기름띠, 3㎞ 아닌 840㎢
중국해양국이 보하이(渤海)만 원유 유출 사고 책임을 물어 해당 업체에 20만 위안(약 3300만원)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중국 언론이 6일 보도했다. 해양국은 전날 이번 원유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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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 푹 쉬는 메르켈 … 휴가 못 가는 간 나오토
세계 정상들도 휴가를 통해 지친 심신을 재충전해야 향후 정국을 잘 구상할 수 있다. 백악관은 22일(현지시간)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4~15일 플로리다주의 멕시코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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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10일 베이징 덮친 ‘미세먼지 쓰나미’ … 한반도 하늘도 불안하다
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북부 지방의 하늘이 오염된 대기로 뒤덮였다. 대기오염물질은 서풍을 타고 이동해 한반도까지 위협한다. 18일 미 항공우주국(NASA)은 베이징·톈진·보하이만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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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러, 내달 서해서 대규모 연합훈련
중국과 러시아가 다음 달 서해에서 대규모 연합 해군 군사훈련을 한다고 홍콩의 봉황(鳳凰)위성TV가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. 이 관계자는 “지난해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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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IT 따라잡기' 日 지자체 뛴다
일본 미야자키(宮崎)현의 츄망 쇼이치(中馬章一) 상공노동부 장관이 현을 소개하는 자료를 한보따리 들고 19일 저녁 우리나라를 찾았다. 미야자키현은 한국과 가까운 규슈(九州) 남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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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융장 “동3성은 천혜의 보고, 땅속에 없는 게 없다”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55〉 일본 관동군에게 점령당한 후, 간판마저 없어진 동3성병공창. 1931년 가을 펑톈. [사진 김명호] 1922년 4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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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1년 전 조성한 백령도 ‘점박이물범 인공쉼터’ 제 기능 상실했나
해양수산부가 점박이물범(천연기념물 제311호) 보호를 위해 지난해 말 서해 백령도 하늬바다에 조성한 ‘점박이물범 인공쉼터(물범쉼터)’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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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백령도 상징 절반 사라졌다···점박이물범 어디로 갔나
서해 백령도의 상징물 격인 점박이물범(천연기념물 제311호)이 어디로 갔을까. 올해 봄 환경단체 등의 모니터링에서 9년 만에 가장 적은 수가 목격됐다. 점박이물범은 2006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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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 인사이드] 바다 건너 세계로 뻗어가는 중국군 능력 얼마나 커지나
━ Focus 인사이드 지난달 2일 중국 창건 70주 열병식에서 행진하는 중국군 [사진=Xinhua/Liu Dawei=연합뉴스] 중국군이 최근 들어 크게 변화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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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E SHOT]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은 14건…가장 많은 나라는?
세계유산 최다 보유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(WHC)가 ‘한국의 서원’을 포함한 29건을 새로 등록하며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 할 세계유산이 1092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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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화학, 중국 석유화학 시장 1등 굳혀 세계 1위 꿈꿔
중국 닝보에 위치한 ABS 생산법인 ‘LG용싱’ 직원들이 생산된 제품을 검사하고 있다.‘굳히기’(상대방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압하는 유도 기술) 전략은 유도에만 있는 게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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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스커드만 ‘PAC-3’로 요격 … ‘노동’도 대책 없어
지난 4월 말 군은 북한 미사일 요격체계로 PAC-3 MSE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. 이 시스템은 패트리엇(PAC)-2 시스템의 차량 등 기본 설비를 이용하되 발사통을 교체, 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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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박이물범 살리자니 어민들이 죽을 판 …
해양수산부가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(사진) 서식지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. 어민들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어로작업에 지장이 생긴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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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ㆍ중 항모 한반도 집결…트럼프 "북한 도발 막으려 항모 보내"
미국과 중국의 대양 전략자산이 한반도로 집결하고 있다. 중국의 유일한 항공모함인 랴오닝(遼寧)함이 한반도 주변에서 훈련 중인 가운데 미 태평양사령부 3함대 소속 칼 빈슨 핵항공모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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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"발해도 당나라 지방정권"
▶ 중국 헤이룽장성의 옛 발해 도읍지에 있는 발해국 유적 안내 현판. 중국 측은 이 현판에서 발해가 옛 당나라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. 사진은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공성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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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"21세기 경제 중심은 발해만"
중국 국무원이 한반도에 가까운 산둥(山東) 반도와 랴오둥(遼東) 반도에 둘러싸인 발해(渤海:중국어로 보하이)만 일대를 2000년대 경제 중심지역으로 결정했다. 1980년대 선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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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베리아 3대강유역 고고학 기행(1)|암각 무당이 반기는 아무르 강변
눈 덮인 산, 끝없는 숲, 얼어붙은 땅 등 어두운 이미지로만 알려진 시베리아. 그 시베리아가 우리 민족의 원류를 밝혀줄 수도 있는 땅으로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. 중앙일보는 지난해